Reuters가 11월 25일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호주 및 뉴질랜드 은행 그룹(ANZ) [ANZ:AU]은 순제로 전환을 서두르면서 2030년까지 고객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1,000억 호주 달러(676.3억 미국 달러)를 배정했습니다. ANZ는 배정의 일부가 기업이 에너지 효율적인 장비를 구매할 수 있도록 양보 대출을 용이하게 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대규모 사무실 건물 건설에 자금을 지원하는 등의 이니셔티브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은행은 2025년까지 배출 전환 계획을 개선하지 않으면 가장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고객에 대한 노출을 줄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ANZ에 따르면, 가장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고객 100곳은 호주에 있는 운영에서 약 1억 4,700만 톤의 직접(범위 1) 배출량을 기여하며, 이는 국가 총 배출량의 30%를 차지합니다. 

호주 은행들은 투자자들로부터 기후 문제에 대한 조치를 취하라는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주주 그룹은 호주의 빅4 은행 중 3곳에 기후 변화 결의안을 제출하여 2050년까지 순제로 배출을 달성하겠다는 약속을 준수하고 화석 연료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호주에서 4번째로 큰 대출 기관인 ANZ는 2030년까지 범위 1 및 2 온실 가스 배출량을 85%만큼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ANZ는 석유 및 가스를 포함한 9개 우선 부문에 대한 2030년 목표를 설정하여 2024년 말까지 포트폴리오 배출량의 최소 75%가 순제로 경로에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마찬가지로 호주의 빅4 은행 중 하나인 Westpac Banking Corp [WBC:AU]는 올해 초 2030년까지 석탄, 석유 및 가스 회사에 대한 대출을 거의 4분의 1로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ources:

https://www.reuters.com/business/sustainable-business/anz-set-up-new-67-bln-target-help-customers-lower-emissions-2022-11-25/

https://bluenotes.anz.com/posts/2022/11/news-esg-low-carbon-reduction

https://www.reuters.com/business/sustainable-business/anz-westpac-investors-call-climate-risk-resolution-agms-2022-10-10/

https://www.reuters.com/business/sustainable-business/shareholders-table-resolutions-with-australias-banks-stop-fossil-fuel-financing-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