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미국의 다국적 투자자 BlackRock [BLK:US]과 뉴질랜드 정부는 8월 8일 Reuters가 보도한 바와 같이 NZD20억(USD12.2bn) 규모의 기후 인프라 펀드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이니셔티브의 주요 목표는 2030년까지 뉴질랜드가 100% 재생 에너지 국가가 되도록 전환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 야심 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 펀드는 태양광, 풍력, 녹색 수소, 배터리 저장 및 전기 자동차(EV) 충전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투자를 할당할 것입니다. 특히 이는 BlackRock이 탈탄소화에 초점을 맞춘 국가별 펀드를 출시한 첫 번째 사례입니다. 이 회사는 이 벤처가 뉴질랜드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자금 조달 경로를 확대하여 국가 에너지 시스템 전반에 걸쳐 기후 중심 인프라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는 이미 인상적인 83% 재생 에너지 보급률을 자랑하지만, 완전히 재생 가능한 전기 믹스로의 전환에는 재생 에너지 발전 및 배전, 그리드 안정성을 위한 배터리 저장에 NZD42bn(USD26bn)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이니셔티브에 대해 BlackRock과 협력하기 전에 뉴질랜드 정부는 뉴질랜드 기반 기업이 배출량을 줄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산업 탈탄소화에 대한 정부 투자(GIDI) 기금을 설립했습니다. 2020년에 설립된 이 기금은 자본금으로 NZD650m(USD395m)을 축적했으며 2023년 5월 현재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67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Sources:

https://www.reuters.com/sustainability/sustainable-finance-reporting/new-zealand-blackrock-launch-122-bln-climate-infrastructure-fund-2023-08-07/

https://technode.global/2023/08/08/blackrock-targets-1-21b-for-climate-infrastructure-strategy-to-support-new-zealands-net-zero-goals/

https://esgclarity.com/blackrock-launches-low-carbon-strategy-in-new-zealand/

https://www.mbie.govt.nz/about/news/government-announces-emissions-reduction-partnership-with-new-zealand-ste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