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식품 가공업체 COFCO 그룹의 계열사인 COFCO International은 2030년까지 아마존과 세라도 등 환경적으로 민감한 남미 지역에서 대두 공급망에서 삼림 벌채와 토지 전환을 없애겠다고 약속했다고 5월 23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약속은 같은 날 발표된 COFCO International의 2021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한 2021년에 7억 달러의 신규 지속가능성 연계 대출을 확보하고, 계약업체를 위한 환경, 보건 및 안전(EHS) 교육을 78%까지 늘렸으며, 브라질에 다양성 위원회를 설립하여 70% 이상의 리더에게 교육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2008년 7월 이후 아마존 삼림 벌채 지역에서 생산된 대두의 판매, 구매, 자금 조달을 금지하는 아마존 대두 모라토리엄에 서명했던 COFCO, 번지[BG:US], 카길 등 세계 최고의 농작물 생산업체들은 모두 아마존을 위한 대두 모라토리엄에 서명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 5월, 세 회사는 브라질 아마존의 불법 삼림 벌채와 관련된 농부로부터 대두를 구매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대두 모라토리엄은 농장이나 농부로부터의 공급이 아닌 금지된 땅에서 생산된 대두의 거래만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감독에 허점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삼림 벌채를 방지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두 공급망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5월 24일, 번지는 브라질 세라도의 간접 공급망에서 최소 64%의 대두 작물을 모니터링하고 추적할 수 있게 되어 2025년 산림 파괴 없는 공급망에 대한 약속에 더 가까워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출처:

https://www.reuters.com/business/sustainable-business/cofco-international-sets-2030-target-soy-land-use-south-america-2022-05-23/

https://www.cofcointernational.com/sustainability/sustainability-reporting/2021-sustainability-report/

https://www.cofcointernational.com/sustainability/connecting-supply-and-demand-responsibly/soybean/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2021/may/19/food-giants-accused-of-links-to-amazon-deforestation

https://bunge.com/news/bunge-surpasses-non-deforestation-and-sustainability-targets-indirect-supply-chains-sou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