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는 지중해 해저 케이블을 통해 키프로스와 그리스에 전기를 보내고 발전소 연료로 사용되는 수소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11월 18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집트의 타렉 알 몰라 석유부 장관은 새로운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가 유럽에 에너지와 수소를 공급하려는 이집트의 계획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몰라는 케이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5년 이내에 유럽으로의 에너지 전송이 준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집트는 지중해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의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몰라는 덧붙였습니다. 

해저 에너지 전송 계획은 이집트에서 개최된 COP27 기후 정상회의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이 정상회의에서 이집트는 2040년까지 전 세계 수소 공급 시장의 5%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친환경 수소 및 암모니아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8개의 기본 협약에 서명했습니다. 이 협약에는 이집트의 재생 가능 자원과 풍부한 가스 매장량을 탐사하기 위해 토탈에너지[TTE:FP], AMEA 파워, 알파나르와 같은 국제 에너지 기업과의 협력이 포함됩니다. 이집트는 2015년 지중해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전을 발견하면서 2018년 말 천연가스 순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전환했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이집트와 외국 투자자들은 일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기본 협약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수에즈 운하 경제구역에 80억 달러 규모의 친환경 수소 플랜트와 이집트 아인 소크나 항구에 35억 달러 규모의 친환경 암모니아 프로젝트가 MOU에 포함되었습니다. 

출처: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2-11-18/egypt-to-speed-up-plans-to-export-power-and-hydrogen-to-europe?srnd=green&leadSource=uverify%20wall

https://www.egyptindependent.com/egypt-accelerates-plans-to-export-energy-to-europe-bloomberg/

https://www.reuters.com/world/middle-east/egypt-signs-framework-deals-bid-launch-hydrogen-industry-2022-11-15/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egypts-cabinet-approves-plan-ration-electricity-save-gas-export-2022-08-11/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5-08-30/eni-discovers-super-giant-natural-gas-field-offshore-egy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