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위탁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대만의 폭스콘[2317:TT]은 2025년까지 2020년 수준에서 21%, 2035년까지 63%의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다짐했다고 4월 23일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습니다. 지구의 날을 맞아 폭스콘은 최근 몇 년 동안 태양 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장비의 효율성을 개선했다며 2030년까지 기업 전력 공급에서 친환경 에너지가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서 60%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하고 폐수 배출 및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폭스콘은 친환경 에너지를 채택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이니셔티브가 회사의 환경 목표에 포함되어 있으며, 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ESG) 원칙에 따라 장기 목표를 점진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기술 대기업 Apple[AAPL:US]의 주요 공급업체 중 하나인 폭스콘은 2030년까지 공급망 전체에서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고 공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했습니다. 2022년 3월, 세계 최대 위탁 칩 제조업체인 대만 반도체 제조(TSMC)[2330:TT]도 2050년 순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연간 매출의 최대 21조3천억 달러를 ESG 이니셔티브에 지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TSMC는 2030년까지 전력 공급에 40%의 재생 가능한 전력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100%의 재생 가능한 전력을 채택할 계획입니다.

출처:

https://asia.nikkei.com/Spotlight/Environment/Foxconn-pledges-20-emissions-cut-by-2025-in-Earth-Day-goals

https://www.foxconn.com/en-us/press-center/press-releases/latest-news/779

https://www.apple.com/sg/newsroom/2021/10/apple-charges-forward-to-2030-carbon-neutral-goal-adding-9-gigawatts-of-clean-power-and-doubling-supplier-commitments/

https://asia.nikkei.com/Spotlight/Supply-Chain/TSMC-says-up-to-2-of-revenue-will-go-to-green-initiat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