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유제품 대기업 다논[BN:FP]은 "생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모든 플라스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부 환경 단체로부터 소송을 당하고 있습니다. 환경 단체는 2017년 통과된 프랑스 법에 따라 대기업이 활동 사슬 전반에 걸쳐 인권 침해와 환경 피해를 식별하고 예방하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다논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을 개발하고, 수거 및 재활용 체계를 강화하고, 대체 재료를 개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반박했습니다. 현재 소송 개시 여부는 판사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다논은 환경 위험 관리의 선구자라고 주장하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 12%를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5년까지 100%의 포장재를 재활용, 재사용 또는 퇴비화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논의 2021년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다논은 한 해 동안 물병, 요거트 용기 및 기타 포장재에 75만 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사용했습니다. 환경 자선 단체인 클라이언트어스는 지금까지 생산된 플라스틱 중 9%만이 재활용되었기 때문에 재활용은 제한적인 해결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환경 단체는 소송을 통해 다논에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플라스틱 사용이 환경, 기후, 건강,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생산 주기에 따른 플라스틱 발자국 평가를 제공하며, 정량화되고 구체적인 목표를 포함한 '탈플라스틱화'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출처:
https://www.nytimes.com/2023/01/09/world/europe/danone-sued-plastic-use-franc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