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10월 31일 개막하는 2021년 유엔 기후변화회의(COP26)에서 파리 협정에 따른 기후 목표, 즉 국가결정기여(NDC)를 업데이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월 18일 이코노믹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아직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며 2015년에 제시된 이전 기후 계획과 유사한 두 가지 부문별 목표와 함께 전체 경제 목표를 제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2030년까지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목표에는 2005년 수준에서 온실가스 배출 강도를 46%에서 48%로 줄이고, 발전 분야에서 비화석 연료 사용량을 60%에서 65%로 늘리는 것이 포함됩니다.

NDC는 파리 협정에 서명한 각 국가가 제출하고 보고해야 하는 2020년 이후의 기후 목표를 의미합니다. 인도는 유엔기후변화협약(FCCC)이 각국에 이 10년간의 업데이트된 NDC를 제출하도록 요구한 마감일인 10월 12일을 넘겼습니다. 2015년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인도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수준에서 331t에서 351t으로 줄이고, 비화석 연료의 401t을 발전용으로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또한 25억~30억 톤의 이산화탄소 흡수원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산림과 나무 면적을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도는 새로운 NDC를 발표하기 전에 비화석 연료 사용을 늘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재생 에너지 용량 목표를 업데이트했습니다. 올해 인도 신재생에너지부(MNRE)는 2015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발표한 2022년까지 재생에너지 설치 용량 175GW 목표를 대체하여 2030년까지 450기가와트(GW)의 재생에너지 설치 용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news/india/india-set-to-update-its-2030-climate-targets-under-paris-agreement/articleshow/87098192.cms

https://unfccc.int/process-and-meetings/the-paris-agreement/nationally-determined-contributions-ndcs/nationally-determined-contributions-ndcs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news/politics-and-nation/cop21-in-paris-india-vows-to-reduce-carbon-dioxide-emission/articleshow/49189233.cms

https://www.business-standard.com/article/economy-policy/india-set-to-hit-450-gw-renewable-energy-installed-capacity-by-2030-mnre-121101100921_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