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는 친환경 수소 또는 암모니아 생산업체와 수출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생산 연계 인센티브(PLI)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3월 14일 이코노믹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인센티브는 전해조 및 그 구성 요소, 수소 또는 암모니아 저장 시설, 암모니아 생산 루프 연구 등의 분야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면, 이 인센티브는 5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2030년까지 최소 연간 1천만 톤의 그린 수소 수출을 지원하여 2030년까지 인도에서 5천만 톤의 그린 수소 및 그린 암모니아 시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인도는 2030년까지 전력 소비량의 40%를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도를 수소 생산 및 수출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진 인도 전력부는 2022년 2월 2030년까지 연간 5톤의 친환경 수소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그린 수소와 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주 간 송전 요금을 면제하는 별도의 제조 구역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인도 최대 민간 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US]와 인도 다국적 대기업 아다니 그룹[ADANIENT:US]은 각각 750억 달러와 200억 달러를 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수소와 암모니아에 대한 PLI 제도가 시행되기 전에 인도는 전기자동차(EV) 및 연료전지 제조를 지원하는 PLI 프로그램도 시행한 바 있습니다.

출처: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industry/renewables/government-may-give-pli-like-sops-for-hydrogen-ammonia/articleshow/90189649.cms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india-plans-produce-5-mln-tonnes-green-hydrogen-by-2030-2022-02-17/

https://www.business-standard.com/article/companies/reliance-s-75-billion-plan-aims-to-make-india-a-hydrogen-hub-122013000170_1.html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industry/renewables/gautam-adani-aims-to-be-one-of-the-largest-green-hydrogen-producers-in-the-world-gautam-adani/articleshow/87141123.cms

https://www.reuters.com/world/india/india-approves-35-billion-incentive-scheme-auto-sector-drones-202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