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대 재생 에너지 사업자 중 하나인 그린코 그룹과 인도 국영 아야나 리뉴어블 파워가 대규모 에너지 저장 시설을 사용하여 현지 산업 고객에게 1기가와트(GW)의 24시간 재생 전력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 15일 Economic Times가 보도했습니다. 인도에서 두 개의 독립 전력 생산업체(IPP)가 산업 사용자의 탈탄소화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Greenko는 초기 단계에 안드라프라데시의 재생 에너지 플러스 스토리지 프로젝트에서 1.5기가와트시(GWh)의 저장 용량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아야나 리뉴어블과의 파트너십에 제공할 총 6GWh 중 일부입니다.

인도는 청정 에너지의 간헐성과 불안정성으로 인해 야심찬 재생 에너지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2030년까지 재생 에너지 설치 용량을 2021년 말 현재 151.4GW에서 크게 늘린 500GW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도 중앙전력청에 따르면 이러한 막대한 용량을 달성하려면 2030년까지 약 29GW 또는 108GWh의 에너지 저장 장치를 전력망에 연결해야 합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도는 작년에 배터리 산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24억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시행했습니다. 인도는 이 제도를 활용하여 5년 동안 2030년에 예상되는 설치 용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50GWh의 에너지 저장 용량을 구축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출처: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industry/renewables/greenko-ayana-renewable-join-hands-for-clean-energy-storage/articleshow/89580491.cms

https://www.energy-storage.news/indias-greenko-ayana-renewable-create-6000mwh-template-to-contract-out-energy-storage-capacity/

https://www.reuters.com/world/india/reliance-hyundai-mahindra-bid-incentives-under-indias-24-bln-battery-scheme-202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