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인프라 개발업체 Keppel [KEP:SP]이 HSBC [HSBC:US]와 Greater Bay Area(GBA)와 아시아 전역에서 에너지 전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Reuters가 7월 25일에 보도했습니다. 이 협력은 광저우, 선전, 홍콩과 같이 GBA 내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탈탄소화 및 지속 가능성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환경 인프라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Keppel의 전문성과 녹색 금융을 제공하는 HSBC의 역량을 활용하여 이 파트너십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 비용을 줄이며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Keppel은 폐기물 에너지(WTE), 지역 냉방, 순제로 에너지 발전, 전기 자동차(EV) 충전 인프라를 포함한 기술 기반 지속 가능성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회사는 이미 에너지 및 환경 관련 이니셔티브와 지속 가능한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에 약 28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Keppel은 2022년 연례 지속 가능성 보고서에서 에너지 절약 이니셔티브를 통해 올해 약 9,400만 싱가포르 달러(7,900만 미국 달러)의 비용 절감을 달성하고 126,000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방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HSBC와의 최근 협업은 Keppel이 GBA에서 지속 가능성 중심 이니셔티브를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줍니다. 2017년 Keppel과 Zhen Hua Engineering은 홍콩 정부로부터 이 도시에 통합 폐기물 관리 시설(IWMF)을 설계, 건설 및 운영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홍콩의 매립지로 보내지는 폐기물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었으며, 매년 약 4억 8천만 킬로와트시(kWh)의 전기를 수출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https://www.reuters.com/sustainability/climate-energy/singapores-keppel-hsbc-sign-agreement-decarbonisation-solutions-2023-07-25/
https://www.kepcorp.com/en/media/media-releases-sgx-filings/keppel-and-hsbc-sign-mou-to-pursue-energy-transition-opportunities/
https://www.straitstimes.com/business/keppel-saved-94m-in-2022-from-energy-efficient-initiatives-invested-28b-in-green-solutions
https://www.kepcorp.com/en/what-we-do/solutions-for-sustainable-urbanisation/environment/featured-solutions/#acc-case-study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