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대기업 페트로나스 케미컬 그룹(PCG)[518360:MK]의 자회사인 페트로나스 케미컬 그룹 Bhd[5183:MK]가 말레이시아 남부 조호르 주에 위치한 펭랑에 최대 규모의 첨단 화학물질 재활용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고 10월 9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시설은 수명이 다한 플라스틱을 열분해 오일 또는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생산을 위한 화학 원료인 타코일(TACOIL)로 전환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2026년 상반기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인 이 공장은 연간 33,0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PCG의 자회사는 새 공장에 화학 재활용 기술을 제공할 플라스틱 에너지와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PCG의 신플라스틱 경제 의제의 일환입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타코오일은 식품 등급의 재활용 플라스틱 생산에 탄화수소 원료를 대체하여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생산 촉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의 2018-2030년 일회용 플라스틱 제로화 로드맵과도 일치합니다. 세계에서 플라스틱 쓰레기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상위 10개 국가 중 8위를 차지한 말레이시아는 203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을 없애겠다는 야심찬 로드맵을 2018년에 발표했습니다.

Sources:

https://www.reuters.com/sustainability/petronas-unit-build-asias-largest-advanced-chemical-recycling-plant-malaysia-2023-10-09/

https://www.petronas.com/pcg/media/media-release/pcg-construct-asias-largest-advanced-chemical-recycling-plant

https://www.straitstimes.com/asia/se-asia/eliminating-single-use-plastics-by-2030-seen-as-an-uphill-battle-for-malay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