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가장 큰 항구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구가 네덜란드의 급증하는 수소 에너지 및 전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대규모 바톨라이저 시스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1월 28일 보도했습니다. 바톨라이저 시스템은 전기를 저장하고 잉여 전기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통합 배터리와 전해조("바톨라이저")를 개발 및 제조하는 네덜란드 회사입니다. 특히 배터라이저는 전기가 저렴할 때는 저가의 수소를 생산하고, 가격이 비쌀 때는 저장된 전기를 판매할 수 있습니다. 로테르담 항은 이 공장이 공급망을 탈탄소화하고 북서유럽에 저렴한 재생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로테르담 항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특히 수소 에너지의 국제적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로테르담항을 비롯한 기업들은 칠레 에너지부 및 프로칠레와 칠레와 유럽 간 친환경 에너지 교류를 위한 그린 수소 공급망 개발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이달 초 폐막한 COP27 정상회의에서 네덜란드 정부와 오만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9% 감축하려는 네덜란드의 노력의 일환으로 그린 수소 운송 시설을 설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출처:

https://www.tudelft.nl/innovatie-impact/home-of-innovation/innovation-projects/projects-2022/battolyser-systems

https://www.offshore-energy.biz/dutch-companies-government-plan-green-hydrogen-corridor-with-chile/

https://www.offshore-energy.biz/netherlands-sets-sights-on-hydrogen-cooperation-with-oman/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rotterdam-port-house-battolyser-plant-green-hydrogen-production-202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