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최대 건축 자재 회사인 시암 시멘트 그룹(SCG)[SCC:TB]은 주요 건축 자재 및 화학 사업에서 탈탄소화 노력을 지속하면서 재생 에너지 등의 분야에 향후 5년간 1000억 바트(28억9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12월 15일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습니다. 태양광 발전용 소재와 전기자동차(EV)용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2027년까지 태양광 발전 용량을 현재의 약 15배 수준인 3,000메가와트(MW)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CG는 탄소 집약적인 시멘트 및 석유화학 제조 사업을 대체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기업의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관행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서 SCG는 재활용,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환경 발자국이 적은 제품 개발 등 보다 순환적인 비즈니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는 일본 노무라 연구소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달에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도 발표했습니다.₂ 배출량을 기존 시멘트에 비해 절반으로 줄여 2050년까지 순배출 제로에 도달하겠다는 약속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출처:

https://asia.nikkei.com/Business/Companies/Siam-Cement-to-invest-3bn-in-renewable-energy-and-decarbonization

https://asia.nikkei.com/Spotlight/Environment/Climate-Change/Siam-Cement-plans-building-material-with-50-less-CO2-emissions-by-2030

https://www.freemalaysiatoday.com/category/business/2022/08/28/siam-cement-speeds-up-green-transition-with-recycling-energy-de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