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EMA)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에 강한 안정적인 전력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전기 소매업체에 대한 규제 요건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10월 25일 Strait Times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2021년 글로벌 에너지 경색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여 약 14만 가구와 11,000개의 기업 계정에 영향을 미치자 6개 소매업체가 싱가포르 전력 시장을 떠난 후 나온 것입니다. 간 킴 용 무역산업부 장관은 이러한 소매업체의 이탈은 시장 변동성에 충분히 대비하지 않았고 헤지되지 않은 대규모 포지션을 취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간 장관은 소매업체에 대한 엄격한 요건을 강화하면 건전한 재무 상태와 지속 가능한 사업 제안을 가진 신뢰할 수 있는 업계 참여자들을 끌어들여 더 강력하고 안전한 전력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싱가포르는 전력 수요의 95%를 수입 가스에 의존하고 있어 거의 모든 글로벌 난기류에 취약한 국가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연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EMA는 발전 회사들에게 가용 발전 용량에 따라 충분한 연료를 조달할 것을 명령했으며, 이 지침은 2023년 3월 말까지 유효합니다. 한편, 싱가포르는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적절한 발전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5년 동안 발전 용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정부는 가스 공급 중단에 대비해 예비 연료 시설을 설치하는 등 2021년에 시행한 일련의 임시 위기 관리 조치를 영구화할 예정입니다. 

출처:

https://www.straitstimes.com/singapore/s-pore-to-revise-electricity-market-structure-to-deal-with-future-volatility-gan-kim-yong

https://www.straitstimes.com/singapore/s-pore-to-revise-electricity-market-structure-to-deal-with-future-volatility-gan-kim-yong

https://www.straitstimes.com/business/companies-markets/indonesia-to-continue-supplying-natural-gas-to-s-pore-after-contract-expires-in-2023-mini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