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두 번째로 큰 은행인 OCBC[OCBC:SP]가 동남아시아의 탈탄소화 중심 사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5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설립한다고 12월 22일 Nikkei Asia가 보도했습니다. OCBC는 머큐리아 홀딩스[7347:JP]와 협력하여 2024년 초부터 일본과 동남아시아의 금융 기관 및 기업으로부터 자금 조달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펀드는 수소 및 암모니아와 같은 재생 에너지 및 탈탄소화 기술 개발과 관련된 기업에 대출을 제공할 것입니다. 머큐리아의 주주로는 일본개발은행(DBJ)과 일본 무역회사 이토추[8001:JP]가 있습니다.

이 탈탄소화 펀드는 2023년 3월 OCBC가 도입한 넷제로 대출에 따른 것입니다. OCBC 1.5°C 대출이라고 불리는 이 금융 솔루션은 기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과학 기반의 순탄소 배출 제로화 경로에 따라 명확한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12월 4일, 싱가포르의 부동산 운영사인 시티 디벨롭먼트 리미티드(CDL)[C09:SP]가 OCBC 1.5°C 대출을 받은 최초의 기업이 되어 연간 탈탄소화 성과 목표에 따른 금리 인센티브로 2억 싱가포르 달러(2억 5,300만 달러)의 지속가능성 연계 대출을 확보했습니다. 이러한 탈탄소화에 초점을 맞춘 금융 솔루션은 고객의 탄소중립 여정을 지원하려는 OCBC의 노력을 반영합니다. OCBC 자체의 경우 2022년부터 운영 배출량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향후 4년간 1만 톤의 탄소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주요 시장에서 에너지 효율적인 기술을 채택하고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2500만 싱가포르 달러(188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출처:

https://asia.nikkei.com/Business/Finance/Singapore-s-OCBC-to-launch-500m-decarbonization-fund

https://sg.finance.yahoo.com/news/ocbc-bank-launches-net-zero-180209504.html

https://www.ocbc.com/group/media/release/2023/cdl-secures-ocbc-1-point-5-degree-celsius-loan-singapores-first-net-zero-aligned-loan-for-corporates-to-drive-transition-to-a-low-carbon-economy.page

https://www.straitstimes.com/business/companies-markets/ocbc-to-invest-25-million-to-cut-carbon-emissions-by-approximately-10000-tonnes

https://www.zaobao.com.sg/finance/singapore/story20230321-1374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