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다국적 에너지 및 석유 기업인 토탈에너지[TTE:US]와 에어리퀴드[AI:FP]가 유럽 주요 고속도로에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를 개발하기 위해 50대 50으로 합작투자회사(JV)를 설립했다고 2월 1일 ESG 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이 JV는 향후 몇 년 내에 유럽의 주요 도로에 토탈에너지 브랜드로 100개 이상의 수소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2024년부터는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독일에서 약 20개의 충전소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 JV는 충전소 네트워크 운영 및 관리, B2B 고객에 대한 에너지 공급에 대한 토탈에너지의 전문성과 에어리퀴드의 기술 및 수소 가치 사슬 역량을 활용할 것입니다. 이 파트너십은 유럽 내 도로 운송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수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화물 운송에서의 수소 사용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두 거대 에너지 기업은 유럽의 도로 운송 부문에서 수소 연료에 대한 수요 증가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지난 1월, EU 의원들은 2030년까지 EU 시장에 진입하는 대형 화물차(HDV)에 대한 새로운 이산화탄소(CO2) 배출 기준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 합의에 따라 제조업체는 신규 트럭의 평균 배출량을 2019년 수준에서 2030년까지 45%, 2035년까지 65%, 2040년까지 90% 감축해야 하며, 규제 범위를 거의 모든 HDV로 확대해야 합니다. 새로운 기준이 적용되면 무공해 및 저공해 차량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높아져 수소 연료의 채택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ources:

https://www.esgtoday.com/totalenergies-air-liquide-create-new-jv-to-launch-a-hydrogen-station-network-for-heavy-duty-trucks/

https://totalenergies.com/media/news/press-releases/totalenergies-and-air-liquide-join-forces-develop-network-over-100

https://www.reuters.com/world/europe/eu-council-parliament-agree-90-co2-emissions-cut-by-2040-trucks-2024-01-18/#:~:text=BRUSSELS%2C%20Jan%2018%20(Reuters),tons%20and%20coaches%20by%202040

https://ec.europa.eu/commission/presscorner/detail/en/qanda_23_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