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5년간의 논의와 다섯 차례의 유엔 주도 협상 끝에 100개 이상의 국가가 공해 보호를 위한 유엔 조약에 합의했습니다. 국경 밖 바다의 3분의 2를 포괄하는 이 조약은 2021년 12월 유엔 생물다양성 회의에서 각국이 2030년까지 바다(및 육지)의 3분의 1을 보호하겠다는 30×30 서약을 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조약은 당사국 총회(COP)를 설립하고 거버넌스와 생물다양성 문제에 대해 회원국들이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유럽연합, 미국, 영국, 중국은 이 조약의 체결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30×30 서약은 2030년까지 지구의 육지와 해양을 30%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입니다. 이 목표는 2010년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190개 이상의 국가가 합의한 것으로, 이후 전 세계 여러 정부와 단체에서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 서약은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서비스를 보호하고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로 간주됩니다. 여기에는 보호 구역 설정, 황폐화된 생태계 복원, 지속 가능한 토지 및 해양 관리 관행 장려 등이 포함됩니다. 30×30 서약의 성공 여부는 강력한 정치적 의지,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 혁신적인 보존 전략에 달려 있습니다.

출처:

https://www.reuters.com/business/environment/nations-secure-un-global-high-seas-biodiversity-pact-2023-03-05/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2023/mar/05/high-seas-treaty-agreement-to-protect-international-waters-finally-reached-at-un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2022/dec/20/cop15-summit-drc-drops-objections-to-seal-deal-on-historic-action-on-biodiversity-a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