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가 11월 7일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영국은 기후 변화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국가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이집트와 케냐에서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콩고 분지의 열대 우림 보호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영국의 신임 총리 리시 수낵은 개발 도상국의 연구자와 과학자에게 자금을 지원하여 청정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청정 에너지 혁신 시설에 6,550만 파운드(7,57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수낵 정부는 또한 3,000만 주민에게 필수적인 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많은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의 서식지인 콩고 분지의 삼림 보존에 9,000만 파운드(1억 4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영국은 공공 및 민간 부문의 투자를 동원하여 케냐와 이집트에서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를 확대할 것입니다. 

영국의 새로운 기후 지원 패키지는 세계 지도자들이 지구 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COP27 기후 정상회담 개막과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이 회의에서 가난한 나라의 지도자들은 부유한 정부와 석유 회사가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비판하고 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더 많은 국제 기금을 요구했습니다. COP27에 참석하는 영국의 외무장관 제임스 클레버리는 또한 영국의 기후 적응 기금을 2019년의 5억 파운드(5억 7,700만 달러)에서 2025년 15억 파운드(17억 3,000만 달러)로 세 배로 늘리겠다는 약속의 일환으로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는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해 1억 파운드(1억 1,500만 달러) 이상을 약속했습니다. Carbon Brief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영국은 현재 기후 기금 기여금과 "공정한 몫" 기여금(역사적 총 배출량의 점유율로 측정) 간의 자금 격차가 가장 큰 선진국 중 하나로, 2020년에는 14억 달러가 부족했습니다. 

출처: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2-11-06/sunak-spends-on-african-climate-projects-before-heading-to-cop27?srnd=green&leadSource=uverify%20wall

https://www.reuters.com/world/uk/uk-pledges-more-than-115-mln-developing-economies-tackle-climate-change-2022-11-07/

https://www.reuters.com/business/cop/cop27-small-island-nations-want-big-oil-pay-up-climate-damage-2022-11-08/

https://www.gov.uk/government/news/uk-announces-major-new-package-of-climate-support-at-cop27

https://www.carbonbrief.org/analysis-us-falling-32bn-short-on-fair-share-of-100bn-climate-finance-go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