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무부 산림청은 국유림과 초원에 대한 탄소 포집 및 격리(CCS) 프로젝트에 대한 제안을 평가할 수 있는 규정안을 도입했다고 11월 4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규정이 확정되면 이러한 토지에 대한 탄소 격리 프로젝트 신청이 영구적인 사용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제안은 여러 환경 단체의 반대에 직면해 있으며, 공공 토지의 사유화를 위한 길을 열어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숲과 초원은 역사적으로 목질 바이오매스, 나뭇잎, 지하 구조물 등 다양한 형태로 탄소를 격리할 수 있는 중요한 탄소 흡수원으로 기능해 왔습니다. 산림청은 이러한 토지에서 CCS 프로젝트를 활성화함으로써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구로 탄소 격리를 활용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광범위한 국제적 노력에 부합합니다. 예를 들어, 바이든 행정부는 2022년 인플레이션 저감법(IRA)을 통해 CCS 프로젝트에 대한 세금 공제액을 탄소 톤당 50달러에서 80달러로 인상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2050년까지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예상한 대로 2030년까지 매년 1.2기가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격리하려는 글로벌 목표를 지원합니다.

Sources:

https://www.reuters.com/sustainability/climate-energy/us-agency-proposes-allowing-carbon-capture-projects-national-forests-2023-11-03/

https://www.fs.usda.gov/news/releases/usda-forest-service-proposes-rule-facilitate-carbon-capture-and-sequestration

https://www.energymonitor.ai/carbon-removal/global-ccs-capacity-grows-44-in-a-year/?cf-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