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의 철광석 채굴 회사인 Fortescue Metals Group[FMG:AU]과 미국의 항공 탈탄소화 전문 회사인 Universal Hydrogen이 항공 산업을 위한 친환경 수소 공급에 관한 예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르면 포테스큐는 우선 아이슬란드, 뉴질랜드, 호주 퀸즐랜드에 수소 생산 및 물류 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타당성 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그 외에 두 회사는 다른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사용하여 물을 전기분해하여 생산되는 그린 수소는 철강, 항공 등의 산업에서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선택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에어버스[AIR:FP]는 2035년까지 단거리 또는 중거리 수소 연료 비행기를 생산하여 실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니버설 하이드로젠은 아이슬란드에어[ICEAIR:LN]와 같은 지역 항공사와 수소 연료에 대한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편, 포테스큐의 앤드류 포레스트 회장은 10월에 포테스큐를 2030년까지 연간 1,500만 톤의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는 등 구체적인 목표를 가진 친환경 에너지 회사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달, 이 호주 기업은 미국 수소 기술 개발업체인 플러그 파워[PLUG:US]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네덜란드의 하이엣 수소 및 하이엣 솔라에 투자하는 등 수소와 관련된 두 건의 거래를 공개했습니다. 포테스큐의 친환경 발전 사업부인 포테스큐 퓨처 인더스트리와 플러그 파워는 2022년 3월 퀸즐랜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전해조 공장 건설을 시작하여 2023년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www.reuters.com/business/sustainable-business/fortescue-signs-deal-bring-green-hydrogen-airlines-more-come-2021-11-10/

https://www.reuters.com/business/sustainable-business/australian-iron-ore-baron-bets-big-global-green-revolution-2021-10-27/

https://www.reuters.com/business/aerospace-defense/exclusive-universal-hydrogen-zero-carbon-plane-deals-with-icelandair-others-2021-07-13/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09-22/airbus-gains-confidence-in-2035-goal-to-deliver-hydrogen-pl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