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는 2035년까지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를 무공해 차량으로 의무화하는 규정을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2월 17일에 보도했습니다. 전기 자동차 가용성 표준으로 알려진 이 규칙은 내연기관(ICE) 차량의 판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캐나다에서 전기 자동차(EV)의 적절한 공급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2026년 전체 신차 판매량 중 20%는 배터리 전기, 수소, 플러그인 전기차를 포함한 무공해 차량이 될 것입니다. 이 비율은 2030년에는 60%, 2035년에는 100%로 늘어날 것입니다. 또한 자동차 제조업체는 2026년 규제가 시행되기 전에 더 많은 전기차를 시장에 출시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투자하면 크레딧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규정은 캐나다에서 소비자 수요를 억제하는 주요 요인인 전기차의 긴 대기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신차 8대 중 1대는 전기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이 판매 의무화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생산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운송 수단으로의 전환에 기여하도록 압력을 가할 것입니다. 또한 캐나다 방송국(CBC)은 이번 조치로 인해 25년간 무공해 차량 및 충전기에 25억 캐나다 달러의 비용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캐나다인들은 339억 캐나다 달러의 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캐나다 외에도 유럽연합, 영국, 중국, 한국, 미국 17개 주에서도 유사한 전기차 판매 의무화를 도입했습니다.

Sources:

https://www.reuters.com/sustainability/canada-announce-all-new-cars-must-be-zero-emissions-by-2035-report-2023-12-17/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3-12-17/canada-to-announce-2035-all-ev-sales-mandate-reports-say?srnd=green

https://electrek.co/2023/12/18/canada-too-wants-to-wait-until-2035-to-ban-ice-vehicles/

https://www.thestar.com/autos/canada-will-require-all-new-cars-to-be-zero-emissions-vehicles-by-2035/article_c950d280-9b84-11ee-a6e3-27345595b21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