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는 전력 수요 급증으로 인해 2030년까지 석탄 화력 발전소를 폐기하지 말 것을 전력 회사에 요청했습니다. 1월 20일, 중앙전력청(CEA)은 연방 전력부 공무원들에게 2030년까지 화력발전소를 폐기하지 말고, 필요한 경우 개조 및 현대화 활동을 통해 발전소의 가용성을 보장하라는 공지를 발표했습니다. 최근의 행정 명령은 궁극적으로 석탄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이겠다는 인도의 이전 약속에 반하는 것입니다.

2021년 11월 COP26 정상회의에서 인도는 모든 국가가 석탄 발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을 약속하는 최종 성명에 동의했습니다. 1년 후, COP27에서 인도는 석탄뿐만 아니라 모든 화석 연료의 단계적 감축을 제안함으로써 이 합의를 확대하고자 했습니다. 이 제안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석탄 소비국이자 생산국, 수입국이라는 인도의 역할을 고려할 때 석탄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국의 이니셔티브에서 관심을 돌리려는 인도의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22년 5월, 인도는 향후 4년간 81개 발전소의 석탄 발전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전력 수요의 급증으로 인해 인도는 179개의 석탄 발전소 중 어느 하나도 폐쇄하지 않았고, 석탄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이겠다는 공식적인 일정도 정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월 18일, 인도는 6.5년 만에 최악의 전력 위기를 초래한 지난 4월의 폭염으로 인해 이전 최고치보다 1.7% 높은 210.6GW의 최대 전력 수요를 기록했습니다.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india-asks-utilities-not-retire-coal-fired-power-plants-till-2030-notice-2023-01-30/

https://www.reuters.com/business/cop/india-proposes-new-wording-phasing-coal-down-not-out-2021-11-13/

https://www.spglobal.com/commodityinsights/en/market-insights/latest-news/energy-transition/111422-cop27-india-calls-for-phase-down-of-all-fossil-fuels-not-just-coal

https://www.reuters.com/business/cop/india-seeks-cop27-deal-phase-down-all-fossil-fuels-sources-202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