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다국적 광산업체 베단타[VEDL:US]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철강 제조 공정에서 코크스를 수소로 대체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4월 10일 이코노믹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인도 회사는 인도 공과대학 봄베이(IIT-Bombay)와 협력하여 생산에 수소를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단타의 수잘 샤 부대표는 친환경 철강을 생산하기 위해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CCUS) 메커니즘에 대한 시범 계획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단타는 친환경 철강 생산 이니셔티브에 앞서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0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향후 10년간 50억 달러를 투자하여 탄소중립 사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코크스를 수소로 대체하기 전에 회사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대규모 재생 전력을 구매했습니다. 2021년 4월 1일에 시작된 회계연도 1분기 동안 베단타는 인도 에너지 거래소(IEX)로부터 알루미늄 사업을 위해 3억5400만 킬로와트시(kWh)의 재생 에너지를 구매했으며, 이는 해당 시즌 IEX 거래량의 35%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또한 베단타의 친환경 전환은 인도의 최신 친환경 수소 계획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2년 2월, 인도 전력부는 인도를 수소 생산 및 수출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연간 5백만 톤의 그린 수소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출처: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industry/indl-goods/svs/steel/vedanta-to-move-towards-green-steel-working-on-solution-for-hydrogen-use/articleshow/90759078.cms

https://renewablesnow.com/news/vedanta-led-purchases-on-indian-green-power-market-at-iex-in-fiscal-q1-749762/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india-plans-produce-5-mln-tonnes-green-hydrogen-by-2030-20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