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발전 기업 JERA가 호주 에너지 개발업체 산토스[STO:AU]의 자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산토스의 바로사 가스전 프로젝트 지분을 6.1%에서 12.5%로 늘리기로 했다고 12월 19일 NT Independent가 보도했습니다. 양사는 22년 상반기 거래를 완료하고 25년 상반기부터 바로사 프로젝트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호주 다윈 액화 플랜트와 연결되어 약 425,000톤의 LNG를 JERA에 공급하게 됩니다. 그 대가로 일본 회사는 프로젝트의 전체 지출을 분담하기 위해 산토스에 약 3억 호주 달러(2억1650만 달러)를 지불하게 됩니다.

거래 전, JERA는 2006년부터 다윈 액화 플랜트로부터 연간 200만 톤의 LNG를 조달하여 안정적인 LNG 공급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11월. JERA는 또한 연간 82만 톤의 가스 공급을 달성하기 위해 미국 LNG 생산업체인 프리포트 LNG의 지분 25.7%를 매입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투자는 일본의 재생 에너지로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편의적 조치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일본은 2030년 천연가스 발전량을 현재 대비 5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 에너지 개발 계획 초안을 마련했습니다. 세계 최대 LNG 수입국인 일본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해외에서 8363만㎥, 8285만㎥, 7733만㎥, 7440만㎥의 LNG를 구매해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출처:

https://ntindependent.com.au/santos-confirm-sale-of-12-5-per-cent-300m-stake-in-nts-barossa-project-to-japanese-company/

https://www.spglobal.com/platts/zh/market-insights/latest-news/lng/120821-japans-jera-acquires-125-stake-in-australias-barossa-gas-field

https://www.jera.co.jp/english/information/20211208_809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07-26/japan-s-green-ambitions-threaten-the-lng-market-it-helped-create

https://www.trade.gov/knowledge-product/japan-liquefied-natural-gas-l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