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광업 회사인 Rio Tinto[RIO:US]는 호주 퀸즐랜드에 계획 중인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에서 전기를 구매하기 위해 유럽 에너지 호주와 25년 전력 구매 계약(PPA)을 체결했습니다. 어퍼 칼리오페 태양광 발전소로 알려진 이 프로젝트는 2025년 또는 2026년에 착공하여 2년 이내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1.1기가와트(GW)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호주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될 것입니다. 계약에 따라 리오 틴토는 어퍼 칼리오페 태양광 발전소에서 25년 동안 생산되는 모든 전력을 구매하여 퀸즐랜드 글래드스톤의 에너지 집약적인 알루미늄 공장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알루미늄 생산은 리오틴토의 가장 오염이 심한 사업 부문입니다. 2022년에 알루미늄 사업에서 21.1톤의 탄소 배출량이 발생했으며, 이는 보고된 직간접 배출량의 약 3분의 2를 차지합니다. 리오 틴토는 글래드스톤의 알루미나 정련소에서 태양광 발전으로 전환함으로써 연간 180만 톤의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2030년까지 운영 탄소 배출량(Scope 1 및 Scope 2)을 2018년 수준에서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75억 달러 규모의 계획의 일환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사는 재생 에너지를 통한 전력을 늘리고, 탈탄소화 경로에 대한 연구 개발 지출을 늘리며,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광물 성장에 대한 지출을 2023년부터 연간 약 30억 달러로 두 배로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ources: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rio-tinto-provide-renewable-power-gladstone-ops-under-new-solar-power-deal-2024-01-23/

https://www.riotinto.com/en/news/releases/2024/rio-tinto-to-drive-development-of-australias-largest-solar-farm-at-gladstone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4-01-23/rio-tinto-to-tap-giant-australia-solar-project-to-power-aluminum?srnd=green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rio-tinto-aims-halve-carbon-emissions-by-2030-202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