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항공사 버진 애틀랜틱이 2023년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까지 100%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를 사용해 세계 최초로 탄소 배출 제로 대서양 횡단 항공편을 운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ESG 투데이가 12월 19일 보도했습니다. 버진아틀란틱은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영국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이 비행은 폐식용유와 같은 폐유와 지방으로 만든 SAF를 사용하여 기존의 등유 기반 항공 연료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상업용 항공편은 등유와 결합하여 최대 50% SAF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0% SAF를 사용하는 항공편은 기존 항공편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70% 더 적게 배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버진아틀란틱은 100%의 SAF를 사용하는 것 외에도 바이오 숯 크레딧을 사용하여 순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 것입니다. 

버진아틀란틱의 탄소 배출 제로 대서양 횡단 비행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항공을 달성하려는 영국 정부의 제트 제로 전략과 2023년 말까지 친환경 항공 연료로만 운항하는 최초의 대서양 횡단 비행을 제공하겠다는 약속과도 일치합니다. 영국 정부는 현재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21%를 차지하는 항공 부문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SAF의 생산과 사용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www.gov.uk/government/news/worlds-first-net-zero-transatlantic-flight-to-fly-from-london-in-2023

https://www.esgtoday.com/virigin-atlantic-to-fly-first-ever-net-zero-transatlantic-flight/#:~:text=The%20UK%20government%20announced%20that,aviation%20fuel%2C%20planned%20for%202023.

https://www.virgin.com/about-virgin/latest/virgin-atlantic-to-operate-historic-net-zero-transatlantic-flight

https://www.gov.uk/government/news/first-ever-net-zero-transatlantic-flight-to-take-to-the-skies-in-2023

https://www.gov.uk/government/publications/jet-zero-strategy-delivering-net-zero-aviation-by-2050

https://www.cnbc.com/2022/09/24/how-airlines-plan-to-end-one-billion-tons-of-carbon-emissions.html#:~:text=The%20airline%20industry%20likes%20to,to%20triple%20by%202050%20h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