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일본 공항을 이용하는 국제선 항공편에 대해 2030년부터 10%의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사용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규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5월 25일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곧 민관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회에 이 제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기존 에너지 공급 구조 개선법 개정안은 내년 3월까지 시행될 예정으로, 석유 도매업자가 국제선에 판매하는 항공 연료 중 10%이 SAF인지 확인하도록 의무화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특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도매업체에 대한 처벌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SAF는 식물과 폐유로 만들어지며 탄소 흡수 시설을 갖춘 공장에서 제조됩니다. 기존 화석 연료에 비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701톤에서 901톤까지 적지만, 비용은 2~5배 더 비쌉니다. 전기화 또는 수소 기반 연료와 같은 대체 옵션은 현재 항공 분야에서 실행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SAF는 항공 부문의 탈탄소화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간주됩니다. 일본은 2030년까지 항공 연료 소비량에서 SAF가 차지하는 비중을 10%로 달성한다는 국가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일본은 SAF 공급 및 소비에 대한 10% 임계치를 설정함으로써 기존 제트 연료와 비슷한 수준으로 SAF 비용 절감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핀란드의 정유 회사 Neste[NESTE:FH]는 일본의 ITOCHU[8001:JP] 및 후지 석유 회사[5017:JP]와 제휴를 맺고 주요 항공사인 전일본공수[9202:JP]와 일본항공[9201:JP]에 SAF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Sources:

https://asia.nikkei.com/Business/Transportation/Japan-to-require-overseas-flights-use-10-sustainable-fuel

https://asia.nikkei.com/Business/Transportation/Japan-targets-10-sustainable-jet-fuel-for-airlines-by-2030

https://www.neste.com/releases-and-news/renewable-solutions/neste-itochu-and-fuji-oil-supply-sustainable-aviation-fuel-all-nippon-airways-and-japan-airl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