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엔진 제조업체인 커민스[CMI:US]가 12월 22일 로이터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청정공기법 위반에 대해 16억 7,500만 달러의 벌금을 내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미국 법무부(DOJ)에 따르면 이 회사는 수십만 대의 엔진에 배출물 차단 장치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단 장치는 배출 센서와 온보드 컴퓨터를 포함한 배출 제어를 우회하거나 비활성화하도록 설계된 부품 또는 소프트웨어입니다. DOJ는 일부 커민스 엔진의 차단 장치로 인해 수천 톤의 과도한 질소 산화물이 배출되었다고 추정합니다. 이 부서는 이러한 오염 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면 천식 및 호흡기 감염과 같은 호흡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16억 7,500만 달러의 벌금은 대기청정법에 따라 부과된 최대 규모의 민사 벌금이며, 역대 두 번째로 큰 환경 벌금입니다. Cummins는 96만 대의 차량을 리콜하기 위해 5,900만 달러를 지불한 후, 거의 100만 대의 엔진과 관련된 규제 청구를 해결하기 위해 4분기에 20억 4,000만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또한 어떠한 잘못도 인정하지 않으면서 배출 제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처벌은 배출 저감 장치 사용을 근절하기 위한 미국 규제 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줍니다. 2017년에 Volkswagen[VOW:GR]은 테스트 중에 질소 산화물 배출을 억제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거의 60만 대의 디젤 차량에서 미국 오염 규정을 우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러한 혐의를 해결하기 위해 43억 달러의 민사 및 형사 벌금을 지불했으며, 이 사기 스캔들의 전체 비용은 차량을 수리하거나 다시 매수하겠다는 약속을 포함하여 300억 달러가 넘었습니다.

출처:

https://www.reuters.com/business/autos-transportation/cummins-take-about-204-bln-charge-fourth-quarter-2023-12-22/

https://www.justice.gov/opa/pr/statement-attorney-general-merrick-garland-agreement-principle-cummins-settle-alleged

https://www.nbcnews.com/business/business-news/cummins-emissions-defeat-devices-rolling-coal-fine-clean-air-act-rcna130975

https://www.theguardian.com/business/2017/mar/10/volkswagen-vw-pleads-guilty-criminal-charges-emissions-cheating

https://www.nbcnews.com/business/autos/judge-approves-largest-fine-u-s-history-volkswagen-n749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