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프랑스, 아일랜드, 네덜란드가 유럽연합(EU)에 개인 제트기 여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해결하기 위한 법률을 강화할 것을 공동으로 촉구했다고 5월 26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을 보유한 이 4개국은 개인 제트기와 관련된 높은 자본당 탄소 발자국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모든 사람이 전반적인 탈탄소화 노력에 공평한 몫을 기여할 수 있도록 개인 제트기 여행에 대한 강력한 규제 조치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들의 권고안을 요약한 문서는 6월 1일에 EU 교통부 장관들이 논의할 예정입니다.

유럽 교통 및 환경 연맹(T&E)의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 제트기는 상업용 항공편에 비해 승객 마일당 최대 14배, 기차보다 50배 더 많은 오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회복됨에 따라 2023년 3월 유럽의 개인 제트기 비행 횟수는 572,806회로 전년 대비 64%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료 불평등에 대한 논란과 공정한 기후 해결책에 대한 요구에 따라 프랑스는 최근 실행 가능한 기차 대안이 존재하는 일부 단거리 상업용 국내선 항공편에 대한 운항 금지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지난달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도 소음 공해와 승객당 불균형한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늦어도 2025~26년까지는 개인 제트기 운항을 금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탄소 집약적인 항공 부문을 개혁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EU 의회는 4월에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의 소비와 공급을 모두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Sources:

https://www.reuters.com/sustainability/france-netherlands-call-eu-climate-clampdown-private-jets-2023-05-26/

https://www.cnbc.com/2023/05/24/france-bans-domestic-short-haul-flights.html

https://www.euronews.com/green/2022/12/02/is-france-banning-private-jets-everything-we-know-from-a-week-of-green-transport-proposals

https://edition.cnn.com/travel/article/amsterdam-schiphol-airport-proposes-ban-private-jets/index.html

https://www.reuters.com/business/sustainable-business/eu-council-european-parliament-reach-provisional-deal-decarbonising-aviation-202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