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향후 몇 년 동안 팜유 기반 바이오디젤의 의무적 혼합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가 6월 26일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혼합 비율은 35%이지만, 향후 40%로 높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2월에 인도네시아는 이전 B30 프로그램을 대체하고 운송 부문에서 35% 식물성 바이오디젤과 65% 화석 디젤을 혼합하도록 요구하는 B35 바이오디젤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정부의 목표는 국내 자원을 활용하고 수입 원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에너지부는 8월 1일까지 B35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특정 지역의 혼합 시설을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인도네시아는 식품 및 화장품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식물성 기름인 팜유의 가장 큰 생산자이자 수출국입니다. B35 프로그램의 도입은 B40 계획 및 더욱 야심찬 바이오디젤 블렌딩 계획과 함께 온실 가스(GHG) 배출을 줄이고 값비싼 수입 원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러나 바이오연료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야자유 농장 확장과 관련된 잠재적인 삼림 벌채 위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책 싱크탱크인 필수 서비스 개혁 연구소(IESR)는 2024년까지 인도네시아가 국내 및 수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존 1,600만 헥타르에 더해 400만~600만 헥타르의 토지를 야자유 농장으로 전환해야 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Sources: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indonesia-plans-hike-biodiesel-mandate-next-few-years-2023-06-26/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3-03-30/indonesia-maintains-biodiesel-target-despite-slow-start-to-b35#xj4y7vzkg

https://asia.nikkei.com/Business/Markets/Commodities/Indonesia-shakes-palm-oil-market-again-eyeing-biodiesel-over-exports

https://news.mongabay.com/2023/01/indonesias-biofuel-push-must-go-beyond-palm-oil-to-reduce-risk-experts-s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