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6개월 이내에 BS-VI 배출 규범에 부합하는 플렉스 연료 차량(FFV)을 생산하도록 권고했다고 12월 27일 이코노믹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중 연료 차량인 FFV는 일반적으로 가솔린과 에탄올 또는 메탄올 연료를 혼합하는 하이브리드와 같이 두 가지 이상의 연료를 소비하는 내연기관이 장착된 차량입니다. 니틴 가드카리 연합 장관은 2030년까지 10억 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인도의 약속에 따라 연료 운송 및 차량 운행 과정에서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도는 FFV가 탄소 배출량과 석유 수입 비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2 회계연도(FY22) 첫 5개월 동안 전년 대비 138% 증가한 420억 달러로 FY21의 627억 달러 상당의 석유 수입에 비해 크게 증가했습니다. 현재 인도에서는 80% 이상의 지역에서 90%의 휘발유와 최대 10%의 재생 에탄올이 함유된 E10 휘발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이를 E20 휘발유와 같은 청정 연료로 대체하고 순수 에탄올 사용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2021년 6월, 인도 정부는 기존 목표였던 2025년보다 2년 앞당겨 2023년부터 E20 연료 생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E20 가솔린은 E10 가솔린과 달리 기존 엔진을 업데이트하고 개조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차량 부품의 부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FFV 개발은 국가의 친환경 연료 전환에 부합합니다.

출처: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industry/auto/auto-news/govt-asks-automakers-start-producing-flex-fuel-vehicles-in-6-months-union-minister-nitin-gadkari/articleshow/88525950.cms

https://www.autocarindia.com/car-news/india-could-get-flex-fuel-powered-cars-within-six-months-423047

https://www.autocarindia.com/car-news/maruti-suzuki-readying-marketing-plan-for-jimny-in-india-421020

https://www.business-standard.com/article/economy-policy/oil-alarm-india-s-oil-import-bill-at-67-of-fy21-in-just-5-months-of-fy22-121101700324_1.html